오모테산도 오노데라 본점|참치 오도로 스시·웨이팅 후기

2024년 방문한 오모테산도 회전초밥 맛집의 주문 방법과 참치·참돔 메뉴 후기

2024년 여름, 도쿄 오모테산도를 여행하며 일본에서 꼭 먹어보고 싶었던 스시를 맛보기 위해 회전초밥 긴자 오노데라 본점을 방문했어요.

오모테산도역에서 가깝고 참치 메뉴로 잘 알려진 곳이라 늦은 저녁에도 많은 사람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회전초밥 좌석과 셰프가 바로 앞에서 초밥을 쥐어 주는 바 테이블이 나뉘어 있었는데요. 현재는 다찌석 운영이 종료되고 회전초밥 형태의 좌석으로 변경되었으며, 셰프가 눈앞에서 직접 초밥을 만들어 주는 방식도 없어졌습니다. 아래 후기는 2024년 7월 방문 당시의 경험을 기준으로 봐주세요.

오노데라 본점 위치와 방문 정보

회전초밥 긴자 오노데라 본점
일본 〒150-0001 Tokyo, Shibuya City, Jingumae, 5 Chome−1−6 イルパラッツィーノ表参道 1階

오모테산도역에서 도보로 이동하기 좋은 큰길가 1층에 있어 처음 방문해도 찾기 어렵지 않았어요. 저희는 2024년 7월 21일 일요일 오후 8시 무렵 방문했는데, 늦은 시간에도 웨이팅이 제법 있었습니다. 영업시간과 휴무일은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 공식 안내를 확인하는 편이 좋아요.

웨이팅과 좌석 선택

오노데라 본점 웨이팅 접수 키오스크

방문 당시에는 회전초밥과 바 테이블의 접수 키오스크가 따로 있었어요. 한국어 지원이 되지만 일부 표현이 자연스럽지 않아 원하는 좌석을 잘 확인해야 했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바 테이블 쪽으로 접수했고, 대기번호 43번을 받았어요.

오노데라 본점 대기번호 43번과 QR코드

대기표의 QR코드를 확인하면 앞의 대기 인원이 줄어드는 상황을 볼 수 있어 매장 주변에서 기다리기 편했습니다. 다만 현재는 좌석 구성이 달라졌으므로 예전처럼 바 좌석을 선택하는 방식은 이용할 수 없어요.

한국어 태블릿 주문 방법

오노데라 본점 태블릿 주문 내역과 가격

자리에서는 태블릿으로 메뉴를 주문할 수 있었고 한국어 메뉴도 지원됐어요. 인기 메뉴와 계절 메뉴, 참치 메뉴 등을 사진과 가격으로 확인할 수 있어 일본어가 익숙하지 않아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주문 내역과 누적 금액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편리했어요.

당시 바 테이블에서는 주문 순서에 맞춰 담당 셰프가 메뉴를 준비해 주었고, 약 7명 정도 앉을 수 있는 아담한 공간이라 커플 여행 식사로도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산토리 생맥주

오노데라 본점 산토리 생맥주

스시와 함께 산토리 생맥주를 주문했어요. 거품이 부드럽고 목 넘김이 깔끔해 첫 초밥을 기다리며 마시기 좋았고, 담백한 흰살생선과도 잘 어울렸습니다.

제철 오징어와 참돔 스시

제철 오징어는 꼬들꼬들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인상적이었어요. 횟감과 샤리의 비율이 부담스럽지 않았고, 와사비 양을 조절할 수 있어 취향에 맞게 먹기 좋았습니다.

참치 외에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참돔 스시예요. 두께감 있는 횟감 덕분에 씹는 맛이 좋았고 은은한 감칠맛도 느껴져 추가 주문할 만큼 만족스러웠습니다.

참다랑어와 오도로 스시

오노데라 본점 참다랑어 스시

오노데라 본점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메뉴는 역시 참치였습니다. 진한 풍미와 부드럽게 풀리는 식감이 좋았고 신선함도 잘 느껴졌어요. 한 점을 먹고 만족해 참치 스시를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오노데라 본점 참치 오도로 스시

기름기가 풍부한 부위는 입안에서 녹는 듯한 식감이 매력적이었어요. 일반적인 회전초밥보다 가격대는 높은 편이지만, 참치를 좋아한다면 한 번쯤 주문해 볼 만한 메뉴였습니다.

토로 단무지 손말이김밥

오노데라 본점 토로 단무지 손말이김밥

잘게 썬 참치 뱃살과 단무지가 들어간 손말이김밥도 꼭 소개하고 싶은 메뉴예요. 부드러운 참치에 단무지의 아삭한 식감이 더해져 마지막까지 질리지 않았고, 포스팅을 정리하는 지금도 다시 먹고 싶을 만큼 기억에 남았습니다.

오노데라 본점 총평

간단히 먹으려고 들어갔다가 참치와 참돔이 맛있어 계속 추가 주문하며 배부르게 식사한 곳이에요. 한국어 태블릿이 있어 주문이 편하고, 특히 참치 스시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오모테산도 여행 코스에 넣어볼 만합니다.

다만 이 글의 바 테이블 경험은 2024년 방문 당시 기록입니다. 현재는 다찌석이 없어지고 회전초밥 형태로 좌석과 서비스가 변경되었으니, 최신 운영 방식과 영업시간을 확인한 뒤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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