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50년 전통 노포 화교 중국집

짬뽕밥으로 유명한 동해반점 방문 후기

서울 영등포구 50년 전통 노포 화교 중국집 2

영등포에는 오래된 노포 맛집들이 유독 많은 동네다.
그중에서도 50년 이상 자리를 지켜온 화교 중국집으로 알려진 동해반점
평일·주말 가릴 것 없이 항상 웨이팅이 생기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번 방문에서는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인 짬뽕밥을 중심으로,
노포 특유의 분위기와 맛을 제대로 경험해봤다.

영등포 노포 중국집 동해반점 위치 & 기본 정보

  •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시흥대로 639
  • 전화번호 : 0507-1324-4430
  • 영업시간 : 11:00 ~ 21:30
  • 브레이크타임 : 15:30 ~ 16:30
  • 정기휴무 : 매주 월요일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으로,
도보로 약 10분 정도 소요된다.
개인적으로는 버스 이용이 조금 더 편한 위치라고 느껴졌다.

웨이팅 있는 노포 맛집, 방문 타이밍은?

토요일 점심 정확히 12시에 맞춰 방문했는데,
도착했을 때는 바로 입장 가능했다.

다만, 자리에 앉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곧바로 웨이팅 팀이 생겼고,
점심 피크 시간대에는 대기 각오가 필요해 보였다.

매장 규모가 크지 않아
배달보다는 매장 식사 비중이 높은 전형적인 노포 스타일이다.

세월이 느껴지는 동해반점 매장 분위기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느껴지는 건
‘아, 여긴 진짜 오래된 집이다’라는 분위기.

  • 체리몰딩 컬러의 의자와 테이블
  • 일부는 초록색 테이블로 보수된 흔적
  • 벽면에 걸린 오래된 잔과 소품들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 사장님이 주판으로 계산을 하시는 모습이었다.

키오스크가 당연한 시대에
주판 + 큰 노트로 메뉴와 가격을 관리하는 방식은
요즘 보기 힘든, 정말 이색적인 경험이었다.

동해반점 메뉴판 & 인기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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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역시 노포 감성이 그대로 묻어 있었다.
다행히 한국어 메뉴판이라 주문은 어렵지 않았다.

  • 밥류 / 면류
  • 요리류 (팔보채, 유산슬, 양장피 등)
  • 주류 메뉴

2인 이상 방문한 테이블을 보면
탕수육보다는 팔보채·유산슬을 많이 주문하는 분위기였다.
양장피 역시 이 집의 또 다른 시그니처 메뉴로 보였다.


짬뽕밥 + 칭따오 병맥주 조합

주문 메뉴는 단순하게 정했다.

  • 짬뽕밥 (시그니처)
  • 야끼만두(군만두)
  • 칭따오 병맥주

오래된 중국집에서 마시는 맥주 한 병은
그 자체로 분위기를 완성시켜 준다.


동해반점 시그니처, 짬뽕밥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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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밥이 나오고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이었다.

이 집은
👉 흰밥이 아니라 볶음밥이 함께 나온다.

  • 볶음밥 + 짬뽕 국물
  • 밥을 따로 먹어도 좋고
  • 국물에 말아 먹어도 잘 어울린다

국물은
자극적이기보다는 시원하고 얼큰한 스타일.
해산물과 채소도 넉넉하게 들어 있어
‘기본에 충실한 짬뽕’이라는 인상이 강했다.

한 숟가락 먹자마자
자연스럽게 볶음밥을 국물에 말게 되는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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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
👉 술안주로도 너무 잘 어울리는 메뉴였다.


사이드 메뉴 추천 : 야끼만두(군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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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메뉴는 고민 없이 야끼만두 추천.

  • 겉은 바삭
  • 속은 촉촉
  • 짬뽕밥 국물과 궁합이 좋다

짬뽕밥 + 군만두 조합은
처음 방문하는 사람에게도 실패 없는 선택이다.


영등포 회식·데이트로도 괜찮을까?

  • 어르신 손님 비중 높음
  • 낮술, 고량주 즐기는 테이블도 종종 보임
  • 조용한 분위기보다는 활기 있는 노포 감성

👉 회식 / 노포 데이트 / 혼밥
어느 쪽이든 무난하게 어울리는 식당이다.


총평

  • ✔ 50년 전통이 느껴지는 진짜 노포
  • ✔ 볶음밥이 함께 나오는 짬뽕밥이 핵심
  • ✔ 자극적이지 않은 시원한 국물
  • ✔ 웨이팅 감안해도 재방문 의사 있음

영등포에서 오래된 중국집,
특히 짬뽕밥 맛집을 찾고 있다면
동해반점은 한 번쯤 꼭 가볼 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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